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사진)이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 및 국민들의 어촌휴가 장려를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ㆍ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ㆍ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 및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옥동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진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했다. 진 회장은 또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행 플랫폼인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후속 챌린저에게 선물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휴가를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니는 2018년 7월 제주은행이 출시한 제주도 기반 특화 여행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제주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 소개 및 앱을 통한 여행코스 설계가 가능한 앱이다.
현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채팅서비스를 통해 현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지역 가맹점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