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에 합류한다.
9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잼버리 K팝 콘서트'에 출연한다.
해당 공연은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잼버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정과 장소가 변경되면서 급하게 새 라인업을 짜기 시작했다. 기존 출연자는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이었으나 출연진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앞서 문화체육관부는 변경된 공연 장소를 발표하면서도 출연진은 밝히지 않았던 바다.
프로미스나인의 합류로 공연 라인업은 한층 다채로워졌다. 프로미스나인에 앞서 하이브 산하 타 레이블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출연이 확정됐다. 뉴진스 외에도 있지, NCT 드림, 마마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종 라인업은 이날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스테이 디스 웨이', 'DM', '위 고(WE GO)', '러브 밤(LOVE BOMB)'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서머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 6월에는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