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최대주주인 김종완 대표가 에이치투파트너스에 지분 173만5619주를 88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 수는 173만5619주, 양수도 대금은 88억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종전 김종완 대표에서 에이치투파트너스로 바뀐다.
회사는 "에이치투파트너스외 1인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주식회사 에이치투파트너스에게 보통주 166만1129주를 오리온이엔씨투자조합에게 보통주 387만5968주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결과적으로 에이치투파트너스는 당사 보통주식 총 539만6748주를 소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