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CG인바이츠로 주식 종목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CG인바이츠는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CG인바이츠에 따르면 신규사명은 옛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인바이츠생태계로 편입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바이츠생태계는 SK텔레콤과 뉴레이크얼라이언스 등이 함께 구축한 헬스케어 사업 모델이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 CG인바이츠, 헬스커넥트, 인바이츠헬스케어, 인바이츠지노믹스, 프로카젠,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크리스탈생명과학 등 11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구성됐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신약개발사인 CG인바이츠 편입으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의 모든 가치사슬을 구축하게 됐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신규 선임된 이사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면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 및 투자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회사 가치를 새롭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