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최초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홍보
국제적 행사 및 SNS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각적 홍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26일 울산 본부에서 HRDK와 함께하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스타트 RUN'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2030년 개최 예정인 세계박람회(엑스포)의 후보지인 부산광역시에 유치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울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최초로 개최됐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부산광역시 2030엑스포 추진본부 유치기획과 조태용 팀장 등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공단은 청사 외벽과 로비에 현수막을 각각 게시해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에 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지원 및 국제인력 사업을 수행하는 공단의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에 나선다.
홍보 효과 확산 및 지역경제 촉진을 위해 SNS를 통한 이벤트도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부산의 상징물이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물을 직접 촬영해 개인 SNS에 등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이밖에도 국제적 행사에도 부산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월 초에 개최되는 ‘2023 EPS conference in Busan’에 고용허가제 체결국가 16개국의 대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 홍보로 해당 국가들의 지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엔진”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외에도 국민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잘 실행하여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