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수신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은행이 ‘행운박스예금’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객 감사 더드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운박스예금은 영업점 방문,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최저 1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를 더해 6개월 최고 연 3.7%, 1년제 최고 연 3.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 우대금리는 개인당 최고 연 0.5%p(포인트) 까지 제공한다. 구체적인 금리 조건은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 0.3%p ▲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고, 가입일 전일자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당행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하지 않거나 신규 거래 또는 해지 거래가 없는 경우 0.5%p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행운박스예금은 총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