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와 함께 오는 15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덕 특구 조성 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e스포츠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3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피파온라인4)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SNS,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사전홍보를 통해 총 469명이 지원했다.
6월 13~15일까지 팀?개인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2팀(10명), 10인이 결승전(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우승 200만원, 카트라이더:드리프트와 피파온라인4 우승 각 100만원이다.
본선 당일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체험 이벤트, 과학?이스포츠 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대회는 생중계로 특구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 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전 국민이 즐기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과 특구 과학기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