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 기본상식, 경정비 실습 등을 제공하는 '자동차 기초 공동연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자동차 기초 공동연수(워크숍)’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도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 기본상식, 경정비 실습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운전 경력 1년 내외의 경기도 거주 또는 경기도 소재 학교, 직장 단체에 소속된 여성(예비) 1인 가구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7월에 여성 운전 프로젝트 ‘언니차’로 활동 중인 이연지 강사가 진행하는 총 세 번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1강(7월 18일, 비대면)은 자동차 기본상식 및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설정, 2강(7월 20일, 비대면)은 사고유형 및 과실, 사고처리 요령 및 대응법, 3강(7월 22일, 대면)은 타이어 보는 법, 브레이크 패드 검사, 에어컨 필터 및 와이퍼 교체 등 자동차 경정비를 실습한다.
프로그램 특성상 1·2강을 모두 수강해야만 경정비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운전자는 8월에 개최 예정인 자동차 심화 공동연수에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강현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지원역량개발팀장은 “여성들이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원하는 곳까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