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이 Managing IP(MIP)가 주최한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Asia Pacific Awards)에서 저작권 및 디자인 부문의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운호 광장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IP 변호사’로 선정됐다. 김 변호사는 한국지식재산권변호사협회(KIPLA)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식재산권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변호사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침해 소송,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침해 소송, BTS와 블랙핑크 관련 부정경쟁행위금지 등 다양한 특허 소송을 맡아왔다. 김 변호사는 최근 코웨이 얼음 정수기 특허침해 소송에서도 승소하는 등 업계에서 주목받는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MIP는 세계적인 지식재산권 전문지다. MIP가 매년 발표하는 아시아 퍼시픽 어워즈는 아시아 각국의 지적재산권 전문가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최고의 로펌을 선정하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