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3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22년 연속 종합대상

입력 2023-07-10 11:33
수정 2023-07-10 11:34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상무(왼쪽)가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7일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2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단순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청취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1999년 출범 이후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했다. 또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 선정, 상품개발, 품질,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겠다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합 고객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고객만족 브랜드 ‘CASTLing(캐슬링)’을 출범했다. 롯데건설은 캐슬링 브랜드 출범과 함께 입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열어 입주 고객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기존의 공용부 청소와 조경 유지관리 등을 기본으로 차별화된 캐슬링만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는 지난 4월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그린바이그루브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린(Green)’과 리듬과 활력을 뜻하는 ‘그루브(Groove)’를 조합한 이름으로 휴식과 치유하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에 입주민의 일상 속에 다채로운 리듬을 전달한다는 의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와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