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볼보건설기계 태양광 설비 구축을 지원해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협력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볼보건설기계의 핵심 사업장인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은 1820억원을 들여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시스템·발전 시설 등을 구축한다.
볼보건설기계는 이 같은 설비 구축으로 2024~2043년에 연평균 약 5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연간 2만1000t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