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열어

입력 2023-07-07 18:15
수정 2023-07-08 01:09
디올은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 연다. 운영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와 ‘데님 티어즈’가 협업해 제작했다. 데님 티어즈는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트레메인 에모리가 창립한 브랜드다.

디올 티어즈 캡슐 컬렉션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녔던 흑인 학생들의 옷차림과 동시대 재즈 뮤지션들이 즐겨 입었던 무심한 듯한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디올 측은 “시민 평등권 운동을 향한 경의의 표현을 담아내 우아함과 독특함, 캐주얼함과 클래식함의 조화를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