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가 베트남전력청(EVN) 산하 발전소 유지보수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베트남에서 발전소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EVNNPS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영 에너지 기업 및 그 외 민자 발전소의 발전 설비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북부 지역 발전 정비 시장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