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건강검진전문센터 부문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다.
이상호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1985년 설립 이래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KMI는 2021년 성공적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 ‘지능형 건강검진시스템(KICS)’을 활용해 수검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KMI는 전국 검진센터 확장 및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의 신규 검사를 적극 도입하는 등 수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 지역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3월엔 제주검진센터를 개원했다. 4월에는 대구검진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등 지방 의료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KMI의 특수건강진단 부문 역량도 주목된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광화문센터가 전국 1등을 차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강남센터, 광주센터와 더불어 연속 3회 이상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KMI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KMI사회공헌위원회를 주축으로 보건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검진과 유·무형의 지원을 전개한다. 은둔환자의 치료와 사회활동 지원, 연탄나눔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KMI연구위원회를 통해 의학발전과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지원사업과 건강증진 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38년간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평생 건강관리 파트너’이자 ‘K-건강검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형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