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집안관리용품 브랜드 ‘스카트(Scott)’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섬유탈취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스카트’는 지난 10년 동안 청소와 집안관리 브랜드다. 2022년 5월 출시한 ‘스카트 순하고 깨끗한 섬유탈취제’는 소비자의 웰빙 라이프를 돕기 위한 고품질을 표방한 제품이다.
유한킴벌리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자체 조사를 통해 향과 탈취력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성분과 건강에 대한 믿음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했다. 생활수준이 향상된데다 웰빙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향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사회 변화도 반영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섬유탈취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이 같은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이 ‘스카트 순하고 깨끗한 섬유탈취제’다. 6가지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했다. MIT, CMIT 등 11종의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유한킴벌리의 독자적인 탈취솔루션을 적용했다.
가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도록 ‘사용안전성’ 부분에서도 많은 신경을 썼다. 국제표준규격(ISO 8317)에 따라 제작된 칠드론 록(Children Lock) 스프레이로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신만의 향을 소중히 아는 사람과 향에 민감한 영유아 자녀와 반려동물을 위해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무향’의 섬유탈취제를 출시했다. 기존 섬유탈취제에서 손쉽게 떠올리는 ‘클린코튼’향 뿐만 아니라 ‘페어&프리지아’ ‘우디 베르가못’ ‘바질&네롤리, 쿨민트’ 등 다양한 향의 제품을 마련했다. 보다 나은 웰빙 소비를 위한 제품군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기대하는 강력 탈취 기능과 3종의 박테리아 99.99% 제거의 향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혁신의 출발은 고객의 불편함을 잘 듣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