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지난 44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제일주의 추구’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한국 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온라인전용가구, 아파트빌트인가구, 사무용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몬스는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리브랜딩을 단행해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했다. 고객의 디테일한 니즈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한 ‘커스텀’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그 중 ‘커스텀’ 옷장은 8가지 모듈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며 취향을 고려한 문짝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경쟁력을 인정 받아 ‘핀업디자인 어워드’ 가구·인테리어용품디자인 부문 본상인 ‘핀업 베스트 100’에 선정됐다.
맞춤형이 가능한 소파의 경우,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고 있다. 공간에 맞춰 10㎝ 단위로 사이즈를 늘리고 줄이는 시스템은 오직 에몬스에서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몬스는 기능성 마감재를 사용하고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PFC FREE 공인인증 패브릭을 사용하는 등 소비자 건강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에몬스는 디자인 경쟁력도 다각도로 인정받고 있다.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받고 22년 연속 우수디자인(GD)으로도 선정됐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4회 연속 출전,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우수상 3개 등 성과를 올렸다.
김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