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 그룹은 1998년 문주현 회장이 설립한 종합 부동산개발·금융 그룹이다. 2006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대우 월드마크 센텀’을 개발한 것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업계를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났다. 회사는 당시 대우 월드마크 센텀을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개발했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시공사 지급 보증 없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도입하고, 호텔식 삼시세끼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2011년 금융공기업이었던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해 부동산 디벨로퍼로서는 최초로 금융업에 진출했다. 부동산 개발에 금융을 접목해 부동산 개발과 신탁, 자산운용, 리츠, 캐피탈을 수직계열화했다. 부동산 금융 그룹의 위상을 모두 갖췄다.
엠디엠 그룹은 그동안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대지면적 57만9936㎡, 연면적 348만4722㎡, 2만2775가구를 공급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14조3382억원에 달한다. 엠디엠그룹은 올해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주상복합 ‘해운대 푸르지오 더원’과 경기 의왕시 학의동에 하이엔드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아침 스위트’를 분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