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7일 대구?경북지역을 찾아 영업현장 방문해 정책금융기관 합동 간담회에 이어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진행으로 50여명의 직원과 함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 행장 취임 이후 두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행복’과 ‘건강한 대화’ 등을 주제로 함께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행장님과 직원들간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구?경북지역에서 행장님과 함께 의미있게 보낸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직원 스스로가 먼저 행복하면 동료들도 행복해지면서 바람직한 조직문화로까지 이어진다“며 ”토크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과 보다 많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토크 콘서트는 업무적인 것을 벗어나 자유로운 주제로 은행장과 직원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는 서울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