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는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투시도)를 공급한다. 민간공원(운암산 근린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여서 입주민은 단지와 붙어 있는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734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부터 희소성이 높은 전용 94·101㎡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동림IC)와 제2순환로 등이 가깝다. 빛고을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상무지구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등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한울초·서강중·서강고 등 근처에 학교가 많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배치) 설계와 오픈형 테라스(일부 가구) 등을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조경 면적은 약 43%에 달해 단지 전체가 공원처럼 꾸며진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