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27일 여주쌀 풍년기원 2023년 첫 벼베기에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3년 여주시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첫 모내기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여일이 지나 첫 수확을 하는 날이 왔다. 그 기간동안 애써주신 홍기완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라며 “올 해는 유독 비가 자주 오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데 많은 농업인들께서 노력한 만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 첫 모내기를 했던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kg 이며 2023년 7월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햅쌀 판매 행사 때 홍보용으로 이용할 계획이다.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