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4411억 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5% '상승'

입력 2023-06-27 09:25
수정 2023-06-27 12:46

동성화인텍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441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22분 기준 동성화인텍은 전일 대비 660원(5.34%) 오른 1만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성화인텍은 삼성중공업과 4411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410억5514만원으로 동성화인텍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101.6%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