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견련은 샘표식품 등 9개 회원사가 동참하는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아이엠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견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주요 모집 대상이다. e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 수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는 1 대 1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와 사업화 검증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M플러스 입주, 위코노미 펀드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한국표준협회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검증 자금을 제공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