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대자연에서 휴식·레저…프리미엄 독채 콘도 '루송채' 내년 완공

입력 2023-06-22 16:22
수정 2023-06-22 16:23
국내 최초로 현대식 스키장을 오픈한 용평리조트는 ‘건강한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토대로 가족 중심의 레저문화 정착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용평리조트는 50주년을 맞아 대자연(Mother Nature)의 영문 앞 두 글자씩(MONA)을 따 ‘모나 용평’이란 이름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모나 용평은 대자연에 안겨 누구나 행복과 휴식을 누리고, 발왕산의 기운을 받으며 소원을 이뤄가는 공간이다.

발왕산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트랙션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발왕산 능선을 따라 1458m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드래곤프라자 탑승장에서 드래곤캐슬 하차장까지 약 20분 소요되며 왕복 7.4㎞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발왕산 정상에서 35m의 높이로 우뚝 솟아있는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오면 수천 년 주목의 신비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천년주목숲 길이 펼쳐진다. 이 숲길은 전부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 길이다.

용평리조트는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콘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콘도 중 프라이빗한 요소를 극대화한 최상위 단독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콘도 ‘루송채’ 청약을 시작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루송채는 발왕산 기슭에 최신 비즈니스 설비를 갖춘 독채 콘도로 탁 트인 뷰를 자랑한다. 겨울에는 눈부신 설원을, 다른 계절에는 신록과 단풍,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신달순 대표는 “대자연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프라이빗 요소를 극대화한 루송채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비즈니스 콘도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