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인 그룹 엑소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는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볼프강 역의 가수 김희재, 그룹 엑소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그룹 엑소의 컴백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최근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가 극적으로 합의한 일이 있었다.
수호는 "일단… 갑자기 첫 질문부터…"라며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가 이내 "오늘 답변드릴 얘기는 아닌 것 같지만, 멤버들끼리도 잘 화합하고 팬분들께도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문제 없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엑소의 새로운 앨범도 기대해 주시고, 무엇보다 공연을 시작한 '모차르트!'를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