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대표 정영훈·사진)이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환경 부문을 수상했다.
엔백은 파이프 관로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을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 및 설치한 기업으로, 자동집하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
자동집하 시스템은 관로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 수거해 쓰레기 수거 트럭에서 대량 배출되는 탄소 및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친환경 도시를 형성할 수 있다.
엔백은 자동운전 및 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투입구에서 집하장까지 쓰레기가 오는 시간, 진공의 압력, 쓰레기의 양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주기적으로 운전모드를 수정해 가장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한다.
엔백은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과천시·용인시·안양시, 인천 연수구 등에 실질 기부금을 납입하거나 지자체 요청에 따라 현물 기부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희망 성금과 후원금 형식의 기부에서 각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백은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더욱 친환경적인 주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