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가 재상장 후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동국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아 1만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홀딩스는 직전거래일인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도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각각 14.56%, 1.99% 오르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신설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 등 총 3개사로 분할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30일 거래가 정지됐으며, 분할 3사 모두 지난 16일 거래가 재개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