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5일 그룹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청년 대상 금융 콘텐츠인 ‘영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플러스’ 서비스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고객들이 각 그룹사의 앱을 별도로 방문할 필요 없이 신한플러스 내에서 바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신한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까지 ‘영플러스’ 서비스 페이지에서 ‘행운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나. 선정된 고객들에겐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미래 고객 선점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는 ‘영플러스’ 서비스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체험 권리 향상을 위해 서울시 청년문화 패스 사업 등 고객의 일상에 더욱 밀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플러스는 신한SOL(은행), 신한pLay(카드), 신한알파(증권), 스퀘어(라이프) 등 신한금융의 주요 앱 내에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탑재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권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 금융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현재까지 1800만명 이상의 회원이 신한플러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