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의 리서치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시킨 '신한 탑픽스랩'의 판매금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탑픽스랩'은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3월 14일에 출시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다. '탑픽스'란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현재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가장 높은 섹터별 최선호 기업을 의미한다. '신한 탑픽스랩'은 탁월한 분석 역량을 갖춘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해당 랩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공시한 국내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 중 25개 내외 종목을 선택해 각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 2주 간격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공시하는 만큼 시장 변화에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신한 탑픽스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 및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손은주 신한투자증권 랩운용부장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탁월한 분석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 탑픽스랩의 최근 성과가 코스피 대비 우수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우수한 분석 노하우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한 신한투자증권만의 랩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