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만 3채"…지드래곤, 180억 워너청담 분양 받았다

입력 2023-06-14 19:32
수정 2023-06-15 11:29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워너청담을 분양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워너청담 74평형을 분양 받았다. 해당 아파트는 2025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분양가는 150억에서 180억 원 사이다.

워너청담은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단 16가구로 구성돼 있고 한 층에 한 가구만 거주한다. 특히 각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어 집 안에 2대씩 주차가 가능하다.

지드래곤은 고급 아파트만 3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로 지난 2021년에는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해 실제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도 매입했다.

앞서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2019년 배우 김민준과 결혼한 권다미 씨도 워너청담 아파트를 동시에 분양 받았다.

권씨는 동생보다 넓은 83평형 복층 구조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