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수의사회 4곳과 ‘상호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 발전 업무 협약에는 경상남도수의사회, 울산광역시수의사회, 서울특별시수의사회, 경기도수의사회가 참여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수의사회 4곳 소속 회원들에게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직 전용 신용대출인 ‘프로맨 예스론(Yes Loan)’ 수의사 특판 상품을 통해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기로 했다.
수의사회 4곳은 BNK경남은행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동물병원을 운영 중이거나 개업 예정에 있는 수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맨 예스론[수의사]’을 출시해 특별 판매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산정되며 업력 2년 이상의 개업자의 경우 최대 3억5000만원, 2년 미만인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자금수요는 많지만 소득을 증빙하기 어려운 개업예정자의 경우에도 최대 3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