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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소프트웨어개발보호 및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업체인 깃랩(GTLB)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과 AI 관련 제품 수요에 대한 기대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거래에서 28% 급등했다.
깃랩은 회계 1분기에 순손실 5,290만 달러, 조정 기준으로 주당 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주당 14센트의 손실을 예상해왔다.
매출은 전년동기의 8,740만 달러에서 1억 2,690만 달러로 증가했다. 월가 컨센서스는 1억 1,780만 달러로 이를 크게 넘어섰다. 회계 2분기에 깃랩은 1억2,900만~1억 3,000만달러의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인 1억2,700만달러보다 높다.
경영진은 실적 발표에서 고객들이 AI기반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이 이 회사의 AI 부문 포지셔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풀이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