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롯데면세점 등의 물류센터 4곳이 정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심사를 거쳐 CJ대한통운 인천 ICC2 센터 및 안성 MP 허브터미널, 롯데면세점 제1통합물류센터, 풀필먼트 기업 STL의 스타트투데이2센터를 올해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물류센터는 첨단화에 투자한 비용 일부(대출이자의 0.5~2.0%포인트)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2021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37개 센터가 인증받았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