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가 자사 앱을 통한 누적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2014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헤이딜러는 2022년 2월 누적 거래액 5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조 원 돌파는 5조 원 달성 이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헤이딜러 측은 “지난해 출시한 헤이딜러 zero가 좋은 호응을 얻어,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출시 후 1년여 만에 자사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헤이딜러 zero는 딜러와 흥정 과정을 완전히 배제한 ‘딜러 비대면’ 서비스다.
한편, 최근 헤이딜러는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전국 모든 중고차의 숨은 이력을 누구나 쉽게 조회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브랜드 모델인 한소희 배우와 박찬욱 영화감독이 신규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