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에서 분리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재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현재 1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정밀화학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석유화학 부문(이수화학)과 전고체 전지소재 사업을 포함한 정밀화학 부문(이수스페셜티케미컬)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이수화학은 분할을 결정한 뒤 지난달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전날 거래가 재개됐다. 같은 시간 이수화학도 급등하고 있다. 주가는 전장 대비 22.08% 올라 3만29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