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기후변화시대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챌린지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챌린지는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양 손가락으로 목재를 표현하는 더블유(W)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거나, 아이 러브 우드 챌린지 공식 이미지를 내려받아 사진 촬영 후 목재 이용을 다짐하는 내용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추첨해 국산 나무로 만든 명함 케이스, 산림청 제작 굿즈, 3만원 상당 기프티콘 등의 경품(500명 내외)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반드시 4가지(팔로우, 필수행동, 해시태그, 업로드)를 준수해야 한다.
산림청은 챌린지를 사회지도층과 평소 목공과 목재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 등 저명한 인사들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기후변화시대 탄소를 줄이는 아주 쉽고 지혜로운 생활 속 목재 이용 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