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육교 매달려있다 추락한 20대 중상

입력 2023-05-27 11:48
수정 2023-05-27 11:49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육교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육교에서 20대 남성 A씨가 3∼4m 아래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던 것으로 추정되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육교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