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사진)가 ‘202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 ESG 경영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식품몰 운영 스타트업으로 2020년 6월 설립된 이후 지역 생산 농수산물을 새벽 배송 등 직거래로 입소문을 타면서 2020년 3억, 2021년도 70억, 2022년도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업생태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창원 소재 유망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창원특례시 C-블루윙펀드 1호(펀드명 ‘인라이트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에서 2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 로컬푸드의 로컬소비를 통한 탄소 절감으로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 2022 경남스타트업 IR대전 우수상을 수상했고 연평균 9배 성장과 더불어 창업 3년만에 약 9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는 “우리 기업은 산지직송 신선 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벽배송으로 경남지역을 틈새시장으로 공략했으며 현재는 한국수퍼연합회와 함께 지역상점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푸드의 로컬소비를 내세운 신선도가 강점이며, 탄소배출까지 줄일 수 있다”며 “진화된 로컬상품 소싱과 포장재 및 유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 스타트업으로서 지역기반 성장의 성공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가 ‘2023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한데 이같은 ESG 경영 모범기업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