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주부C&F-노블젠, 바이오 신소재 식품 사업화 업무협약

입력 2023-05-25 14:20
수정 2023-05-25 14:21

종합식품회사 ㈜코주부C&F는 바이오 벤처 기업 노블젠(대표 김태현)과 '푸드테크 기술과 바이오 신소재 기반의 상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고기능성 식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코주부C&F는 생산능력과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고 노블젠은 연구 역량과 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코주부C&F는 2005년에 중소기업 중 최초로 HACCP 적용업소로 지정됐다. 당일 주문 당일 생산 배송라인을 구축하고 '젤 아이스팩'을 활용한 신선 배송 시스템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케이터링 전문기업인 코주부 프레쿡 회사를 설립해 소비자의 니즈를 우선시하는 맞춤형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블젠은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그간 축적된 바이오 관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메디푸드와 케어푸드용 기능성 소재를 공급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