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홍합밸리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2023 ESG 임팩트 포럼' 개최

입력 2023-05-22 18:01
수정 2023-05-22 18:02
교보생명과 재단법인 홍합밸리는 지난 12일 교보생명 본사 대산홀에서 '세상에 가치를 창출하는 2023 임팩트 포럼'(이하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트 포럼은 2018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프로젝트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산업·연구·공공분야 전문가를 통해 임팩트 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팩트 포럼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장진모 전무, 고경환 홍합밸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하는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 지원센터장은 "지난 5년간 새로운 사회공헌 패러다임 프로젝트인 '임팩트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각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임팩트 기업들의 사회·환경적 가치 창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속해서 우리의 미래인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팩트업은 교육, 헬스케어, 환경 분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의 기술과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세대(아동 및 청소년) 취약계층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2018년부터 교보생명과 홍합밸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측은 "이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683팀을 발굴해 106팀을 육성했으며, 이 중 24개 기업을 사업화 지원하여 270억원 이상의 투자연계, 취약계층 10만4342명 지원 등의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