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국내 예선전 5월부터 돌입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오너들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을 진행하고 5월부터 국내 예선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31번째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오너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으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지난 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2의 국내 예선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0명의 국내 벤츠 오너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5월22일부터 7월17일까지 총 11번의 판매사별 국내 지역 예선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국내 결선 대회에 진출할 90명을 선발한다. 8월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도 CJ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 트로피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판매사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90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친다. 이후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참가자를 한국 대표로 선발한다. 국내 결선 대회에서는 차 전시를 비롯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이후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월드 파이널은 메르세데스 트로피 대회의 하이라이트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동차의 탄생지인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며 각국을 대표해 팀전과 개인전으로 경쟁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는 만 18세 이상의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다. 벤츠 공식 판매사를 통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중 현재 해당 차를 소유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가입 회원 및 그 배우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 2년 내 메르세데스 트로피 예선전에 참가했거나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적이 있는 경우 대회 규정에 따라 참가를 제한한다.
박진경 벤츠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를 통해 오너분들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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