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서울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있다.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 학교도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 청량리7구역처럼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