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0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을 앞두고 철 지난 의류, 침구 등을 수납하고 집을 정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행사다.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고양·기흥·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 등 이케아의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홈퍼니싱 제품을 50만원 넘게 구매하면 배송 서비스를 무료(제주도 제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이케아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수납 솔루션을 선보인다. 4개의 내장형 서랍이 있는 투피오르드 수납침대, 다양한 크기를 조합해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비할스 수납 시리즈, 작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옷을 걸어 두기 좋은 물리그 옷걸이행거, 먼지로부터 철 지난 옷이나 침구를 보호하는 스쿠브 수납박스 등이 대표 제품이다.
손쉬운 정리 정돈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품 추천, 시스템 가구 조합, 가구 배치 등을 제안하는 '구매 상담 서비스', 간단한 홈 스타일링부터 리모델링까지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계절이 바뀌며 수납, 정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배송비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