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6147명…일주일 전보다 2600여명 늘어

입력 2023-05-17 09:34
수정 2023-05-17 09:53

17일 전국에서 2만6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147명 늘어 누적 3146만51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680명)보다 246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3515명)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지난 1월 27일(3만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610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1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6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