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제43차 대한류머티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17차 국제학술 심포지엄(LUPUS & KCR 2023)’에서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성 심포지엄은 대규모 학회가 열리는 기간에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술적 지식과 최신 유행(트렌드)을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위성 심포지엄은 18일 열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와 해외 류머티즘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현황 및 경제적 효용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두 가지 세션에서 참가자(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류머티즘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오스트리아 빈 의대의 조세프 스몰렌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위성 심포지엄”이라며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