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번(빵), 패티, 치즈, 소스 등 버거의 4대 재료를 모두 식물성 재료로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베러 버거를 만들었다. 베러 버거에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인 '베러미트'의 패티뿐 아니라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까지 더해 고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조했다는 게 업체 측의 소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식물성 치즈까지 넣은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버거가 최초"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