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오른쪽)은 10일 한부모의 날을 맞아 미혼 한부모가정의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에 전달했다.
김기환 KB손보 대표 등 참석자들은 전달식에 앞서 긴급 양육물품인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모은 꾸러미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 한부모가정 영유아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손보는 2014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미혼 한부모가정을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