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향상된 압력 완화 효과의 폼 기술이 적용된 매트리스 ‘2023 프로&프리마(PRO&PRIMA) 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프리마 컬렉션은 누웠을 때 기존 제품 대비 몸에 가해지는 압력 완화 효과를 20% 향상시켜 탁월한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프로 컬렉션에는 종전 제품보다 통기성을 10배 높여 2도 더 낮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템퍼 에어 폼’이 적용된 프리미엄 라인도 새롭게 추가됐다.
템퍼는 이번 신제품으로 오코텍스(OEKO-TEX)의 ‘메이드 인 그린(MADE IN GREEN)’ 라벨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유해물질 시험을 통과한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환경 친화적 생산 공정 및 사회적 책임 있는 근무 조건에서 제조된 ‘오코텍스 스텝’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템퍼는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품명도 변경했다. ‘클라우드-오리지날-센세이션’ 등 기존 세 가지 매트리스 타입 구분을 ‘소프트-미디엄-미디엄 펌-펌’ 네 가지로 바꿨다. 단단한 스프링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펌 타입을 추가했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컬렉션은 강화된 기능성, 다양한 취향, 지속가능성 등 세 박자를 모두 갖췄다"며 "최상의 수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