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내수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국내 소비촉진을 위해 김포·김해·청주·무안공항에서 8개 입점 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봄맞이 면세점 세일’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연휴에 맞춰 4월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김포공항은 4.29~5.7, 김해공항은 4.29~5.13, 청주공항은 4.29~5.13, 무안공항은 4.29~5.7일이다.
김포(롯데·신라·그랜드), 김해(롯데·듀프리·경복궁), 청주(청주국제공항면세점), 무안(시티플러스)공항의 입·출국장 면세점에서 구매 금액과 수량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패션·건강기능식품·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여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면세상품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공항 입점 면세점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