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2일 ‘NO EXIT’ 릴레이 캠페인 경기도 첫 주자로 참여했다.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홍기현 청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 경기도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청장은 NO EXIT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4월 12일 마약류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공조하는 동시에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 청장은 “마약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사회문제이다. 모든 것을 파괴하는 마약!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마약범죄를 뿌리째 뽑도록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 청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을 지명하며 “마약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이미지는 경찰청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내려받으면 된다.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