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노트북 등 PC 190대를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NGO다.
이번에 전달된 PC는 케이뱅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기를 새로 정비한 것들로, 아동들이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PC 후원이 보육아동의 정보기술(IT) 교육과 PC 활용능력 향상,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전에도 보육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었다. 올해 1월엔 아동보육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지난해 11월엔 보육아동의 주거환경 개선비 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육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